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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는 양지바른 묘지 풀밭에서 주로 자랍니다.
소박한 모습으로 은은하게 묘지를 꾸며줍니다.
활짝 피면 안 되는 양 반쯤 핀 상태로 오래 머뭅니다.

나는 내가 있는 곳에서 내 일을 잘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잘 하지도 못하면서 뽐내기만 하는 내가 보입니다.

들꽃을 보고 있으면 내 모습이 점점 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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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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