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 18:44l최종 업데이트 20.02.12 18:56l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겸 칼럼니스트 네이선 박은 워싱턴포스트 칼럼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이다"라면서 "블랙리스트가 계속됐더라면 기생충은 오늘날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기생충의 수상으로 자유로운 사회가 예술에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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