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6 13:40l최종 업데이트 20.04.16 13:40l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줘야 하는 오늘, 우리는 참사의 책임자들을 처벌할 공소시효를 얼마 안 남긴 채 6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연실 <문학동네> 편집부 국내 5팀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전 국민이 그들이 탄 배가 천천히 가라앉는 장면을 지켜봐야 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지금까지 처벌받은 사람은 단 1명, 남은 공소시효도 단 1년"이라며 지금의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6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여전히 인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한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가 되풀이될 것입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2014년 4월 16일에 멈춘 유가족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1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